오미크론 증상 요약정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최근들어 우세종으로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 증상에 대하여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보다도 무서운 확산세를 지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평택 등 여러 도시에 확산세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면 먼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정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보다 약 2배 이상 많으며 전파력은 약 5배정도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래
2021년 11월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4일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채취한 검체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26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이라고 정의하고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 하였습니다. 12월 1일에는 미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병원균의 명칭을 사람과 지역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알파, 베타와 최근에 가장 우세종이었던 델타 변이 등을 그리스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 붙여 왔습니다. 그리스 알파벳 13번째인 '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두 문자를 건너뛰어 15번째인 '오미크론'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증에서 중증 수준의 증상을 보이다가 입원 없이 회복에 이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평균 약 4.2일의 잠복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미크론 증상은 발열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항상 체온을 측정을 중요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난다면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해야 하고 이어서 기침이 발생하고 인후통이 생겨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빠르게 질병관리청 1339로 전화를 하거나 지역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델타변이의 경우 주로 콧물이 발생하는데,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밤이 되면 식은 땀이 흐른다는 보고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을 처음 발견한 안젤리크 쿠체 박사도 "오미크론 감염자들은 후각이나 미각을 잃거나, 콧물이 나지도 않았으며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특정 증상이 없었다"라고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드물긴 하지만 인후통과 두통이 발생하고 몸살이 나면, 설사와 피부 발진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손가락 또는 발가락의 변색, 눈의 충혈 또는 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심각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언어장애, 운동장애, 착란 증상,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이렇게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단,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취하며, 다른 건강상의 불편이 없는 경증의 환자는 자택에서 증상을 관리하면 되겠습니다.
오미크론 예방
화이자 측에서는 백신 3차 접종 시, 2차 접종과 비교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가 최대 25배 이상 증가해 변이에 대한 강력한 저항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오미크론에 저항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는 부스터샷 접종을 빠른 시일 안에 마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미크론 부스터 샷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백신 2차 접종 이후 부스터 샷을 맞아도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 감염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스대학교 연구팀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독일인 7명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감염된 이들 7명 모두 부스터 샷 접종을 마친 뒤 1~2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오미크론에 돌파 감염됐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연령은 25~39세 사이로, 7명 모두 오미크론 감염 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이후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볼프강 프레이저 스텔렌 보스대 교수는 "부스터 샷 3차 접종으로 면역력을 높여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라고 말했으니 부스터샷을 최대한 빨리맞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국내상황
질병관리청과 고려대학교 연구진은 오미크론 감염자들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는데, 오미크론 확진자의 27.5%는 무증상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일반적인 감기 증상 정도만 보이는 정도였다고 하였으며, 평균 잠복기는 4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의 방역 체계 전환 공표 시점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7,000명으로 잡고 점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0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요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하루) 7천명대로 평균 추세가 형성되면 전환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계적으로 7천명이 넘어가면 바로 시행한다기보다는 먼저 발표를 하고 시작 시점을 잡아 (대응 단계를) 운영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전환되고 있는 기점에 있고 완전히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는 향후 설 연휴 3주간이 중요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감염 예방) 실천 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미크론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연장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통하여 코로나19확산세가 어느정도 줄어들고 있나 싶더니만 오미크론 우세종 전화으로 인하여 다시금 확산세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빨리 부스터샷을 맞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생활을 하다보면 어쩌면 누가 그랬듯 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게임처인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더러 듭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경증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기 때문에 필히 부스터샷과 추가 예방접종을 하시고 다시한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미크론 증상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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