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글&낭송詩言

나이 들어서도 - 윤보영. 낭송- 김귀숙

영동 2020. 12. 22. 07:23

커피향같은 그대생각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가득 물들이고
 달콤함에 젖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대 향기 그리운 날엔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온몸에 스미는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아프지 않은 달콤한 향기라서 참 좋다

- 지혜의 숲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