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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영동 2020. 3. 15. 07:03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다,
잘될거야 , 힘내라,
다시 꽃
핀다, 걱정마라 ,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웁니다.

그런 말,
희망의 말,

초록의 말을
건내세요.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납니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글 모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