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커피,사랑향기

겨울비 /솔향 손숙자

영동 2020. 2. 21. 06:07

    

   

겨울비 솔향 손숙자 어떤 생채기 하나 심장이 서늘하도록 비수처럼 꽂혔다 겨울비는 그렇게 뼛속까지 스며들어 온몸 꽁꽁 얼어붙고 세월 따라 바래진 내 낡은 그리움은 싸늘한 겨울비에 꽁꽁 얼어붙은 흐릿한 추억 하나 포근히 안아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