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의 멋진 사랑]
늙은이에게도 사랑은 삶의 질을 더하게 하는 행복의 원동력입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사랑의 포근한 빛을 비추는 사람은
지혜롭고 슬기로운 노인입니다. 사랑은 참으로 소중한 인간의 덕목의 하나입니다.
노인이 사랑한다는 것은 즐겁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사랑으로 인해
노인도 죽고 싶을 만큼 아파하기도 합니다. 노인도 사랑 때문에 기뻐하고 사랑으로 인해 슬퍼하고 괴로워합니다.
사랑으로 힘을 얻기도 하고 사랑으로 인해 낙심하기도 합니다. 사랑으로 인해 강해지기도 하고 오히려 약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랑하면 이기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고 저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것이 노인의 사랑이기도 합니다. 노인의 사랑은 기적이고 아름다운 신비입니다.
사랑하면 주고 싶어집니다. 주면서 더 주고 싶고 무한이 주고 싶어지고 아까운마음이 없어지는 것이 늙은이의 특별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용서하고 싶고 참게 되고 이해하게 되며 모든것이 긍정적이 되고 예뻐 보입니다.
사랑으로 희망을 가지게 되며 실망하지 않게 됩니다. 늙은이도 사랑하게 되면 용기를 얻도록 격려하고 칭찬하고 싶게 합니다.
노인도 사랑으로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 해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고 황홀하게 합니다. 노인도 사랑하면 새롭고 신비한 세상의주인공이 됩니다.
사랑은 빛이며, 은혜이며 삶의 기쁨이고 발전과 행복의 원동력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사람이 늙어갈수록 더 사랑하고 더 감사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는 것은 진정 큰축복입니다.<다래골 著>
[평생(平生)의 동반자(同伴者)와 인생(人生)의 동반자(同伴者)]
평생의 동반자와 인생의 동반자 모두 소중한 것이다. 중년 남성들이 술자리에서 우스갯소리 중에 ‘나이 들면서 필요한 5가지’는
"첫째: 마누라, 둘째: 아내, 셋째: 애들 엄마, 넷째: 집 사람, 다섯째가: 와이프라고 한다. 반면 여성은 첫째: 딸, 둘째: 돈, 셋째: 건강, 넷째: 친구, 다섯째는: 찜질방이라고 한다."
이는 남자에게 있어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일 것이다. 배우자는 평생의 동반자이며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며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다.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것이 부부이며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나는 게 부부다.
그러므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하게 부부생활을 즐기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란 말이 있다. 인생 최고의 행복은 아마 부(富)도 명예도 아니고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을 만나 참 행복했소!"라고 말하며 한쪽이 먼저가고 얼마후 뒤따라가는 부부가 있다면 더 할 나위없는 이상적인 부부일 것이다.
배우자를 포함하여 가족보다 더 소중한것 또한 없다.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 흔히들 소중함을 잊고지낸다. 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없는 삶을 상상하면 앞이 캄캄해질 것이다.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 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 속에 홀로인것처럼 외롭고 공허할 뿐만 아니라 살아야 할 의미가 사라져 버린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한들 무슨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겠는가?
비록 무심하고 뚝뚝한 남편이나 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보이지 않는 그늘이자 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 속에서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노년이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돈, 건강, 배우자 못지않게 중요하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조금 자라면서는 친구들을 사귀면서 성인이 되면 결혼도하고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동행을 한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를 사자성어로 ‘관포지교(管鮑之交)또는 간담상조(肝膽相照)’라고 한다. 간과 쓸개를 서로 내보인다는 말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귄다는 뜻이다.
옛 선비들은 적당한 나이가 되면 벼슬을 고사하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어울려 풍류를 즐겼다. 풍류는 자연을 가까이하는 것으로
맛과 멋과 운치, 그리고 글과 음악과 술 등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조선조 선비들의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인생에 건강, 돈, 노후에 시간을 즐길 수있는 취미 등도 중요하지만 친구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괴테는 200여 년 전에 이런 말을하였다.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고독(孤獨)과 소외(疏外)이니 노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말벗이 되는 좋은 친구를 하나라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더 행복하며, 더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다.
투자(投資)의 귀재(鬼才)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거나 존경할 수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결혼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니까요?”
또 힌두 속담(俗談)에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라는 말이 있고, 공자가어(孔子家語)에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는 말도 있다.
한마디로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일 것이다. 진실한 우정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좋은 친구로 될 수 있어야 한다.
배우자도 마찬가지다. 사랑 받는 배우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려깊은 상대편이 되어야 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있어서 동반자는 그 사람의 인생 여정에 상당한영향을 끼친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 으로 이는 사람이 어울리는 주변에 따라서 영향을 받고, 그 주변과 자연 비슷하게 바뀔 수 있음을 뜻한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착한 사람도 나쁜 사람이 되기가 쉽다. 이렇듯 내 삶의 주변에 누가 있는가는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다.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나는 곳에 내가 서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난다.
내가 선(善)한 사람이나 의인(義人)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될 확률이높고, 사기꾼이나 악인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으로 물들어 갈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는 살 수가 없기에 필연적으로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간다. 인생길을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있다.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고 포기하고 싶어질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동반자가 있다면 많은 위안을 받게 될 것이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동반자와 함께 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있는 따뜻한 가슴을 간직하는 동반자가 있다면 그 삶은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체온(體溫)을 높이는 생활습관(生活習慣)/음식(飮食)]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잘 대처하지 못해 각종 질환 위험에 취약해진다.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식품 등을 알아본다.
1.과식 금물, 소화 중 체온 떨어져
과식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과식하면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근육, 뇌 등 다른 곳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다.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방은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는 것이 좋다.
2.음식 30회 이상 꼭꼭 씹어 먹기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생겨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고, 식사 시간에는 최소 20분을 투자해야 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나 깨 등을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거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3.체온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먹기
01.단호박 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등 항산화 성분이 많기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 유지를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2.생강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
03.계피 후추·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출처: 이해나,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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