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삶의향 글

그리움이 그대 가슴에 비가 되어

영동 2019. 10. 12. 07:47

              

   

그리움이 그대 가슴에 비가 되어 글 /윤 향 이신옥 밤새 내린 비를 모아 그대 가슴에 내리게 전해주고 싶어요 그리움이 돋아 날 때마다 한 방울씩 담아 그대가 숨 쉬는 공간 속에 하얗게 퍼져가는 물방울이 되어 그대 가슴에 젖어들고 싶어서 맑고 투명한 빗방울이 떨어질 때 마다 그대에 따스한 미소가 그리워집니다 비 오는날에는 그대가 보고 싶어 샘솟는 그리움을 주체 못하고 진한 커피를 마시듯 그리움을 타서 홀짝홀짝 마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