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효소 만들기
솔잎효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솔잎이 가장 약효가 좋을 때는 겨울이다.
햇순이 올라올 때 가장 생명력이 왕성하므로 그때 잎을 딴다.
공동체 멤버 중에 한사람이 산림공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솔잎혹파리 방제한 나무는 금방 알아본다.
그래서 그런 나무의 잎은 피해 채취한다.
황설탕을 녹인 물이 30도 당도가 나올 때 그 액에 채취한 솔잎을 넣어 1주일에 1번씩 뒤집어 6개월간 숙성시켜 만든다.
귀농한 사람들이나 참한 농부들 중에 효소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할 생각이다.
과채효소의 주재료는 개복숭아, 돌배, 오가피열매, 개살구, 머루, 달래 등 산과일 10여 가지를 주로 하고 산약초, 산나물 40가지를 함
께 넣는다.
연중 4∼10월까지는 계속 재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재료를 날것으로 황설탕에 재워 1년 숙성시켜 만든다.
우리나라 음료수 문화를 바꿔보자고 대안음료를 찾다가 만든 것이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가격을 보편화했다.
농가에서 재배한 것을 쓰지 않고 자연에서 재료를 직접 채취하는 것이 다른 곳 효소와 큰 차이다
솔잎의 효능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고 하였습니다.
. 동의보감에 의하면 솔잎은 고혈압,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팔다리 저림, 불면증, 중풍,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솔잎을 재료로 약콩을 섞어 꿀로 저민 환약을 복용하면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하였으며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쓰인다고 하였습니다.
솔잎의 주요성분은 엽록소와 비타민A, 비타민C 인데 이는 혈액을 정화하고 괴혈병을 예방합니다. 엽록소는 혈액 생산이나 육아 발육에 좋으며 특히 솔잎에 포함된 옥시파르티민산은 세포를 젊어지게 하여 노화를 방지하며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단백질 조지방(粗脂肪)과 인, 철, 효소, 미네랄 등 특수한 유효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솔잎을 약술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렴성 소염작용과 통증을 진정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 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입니다.
솔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클로로필을 분리하여 피부 질환 고약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하며 설사를 멈추는 작용에도 쓰이며,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효과적이며, 또한 피로가 쉽게 풀리고 머리가 맑아 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