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단편글,名詩

지울 수 없는 사람아

영동 2019. 7. 27. 06:07

              

   
 

지울 수 없는 사람아 詩,신미항 묻어버리기엔 서럽도록 그립기만 한 슬프도록 맑은영혼의 그대여 그대 하나로 그려진 이 가슴에서 나 당신을 지워내기가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온 세상 그리움의 빛깔 아직도 그대 하나로 반짝이는데 산산히 깨져버린 꿈 하나 젖은 미련자락 동여메게 하고 묶지못할 애련의 물빛 타래 부여잡을 수 없는 그대 그림자로 헝컬어지고 한 줌 바람의 빈 손짓으로 묻을 수 있는 그대였다면 이리도 아프지는 않았을것을 가슴 지우개 있어 쉽게 지울 수 있는 그대였다면 이토록 눈물겹지는 않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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