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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둘이서 1975 금과은

영동 2019. 7. 21. 06:53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 주렴

(간주중)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 잡고
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