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단편글,名詩

빈집과 빈 마음

영동 2019. 7. 17. 04:53

    

빈집과 빈 마음

시골에 가면 빈집이 많습니다. 담이 무너지고 유리가 깨어지고 잡초가 무성합니다. 빈집에 들어서면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냉기가 느껴지고 청명한 가을이라도 눅눅합니다. 빈집에 들어설 때 이런 느낌이라면 내 마음도 비어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누가 내 마음의 집에 들어설 때 차갑고 눅눅한 느낌을 갖는다면 안되겠지요. 내 마음의 집에는 늘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따뜻함과 편안함과 밝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생각의 방을 닦고 말과 행동의 정원을 가꾸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생의 한 가운데를 아름답게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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