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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게 없는 나이

영동 2019. 6. 15. 05:13

    


못할게 없는 나이 안경줄을 배꼽까지 내려뜨린 할아버지가 옆자리의 진주 목걸이를 한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는다. 예순둘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한다. "좋은 나이요. 나는 예순 일곱인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못할게 없을 거요." - 은희경의 서른 살의 강 (연미와 유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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