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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받든 사람

영동 2019. 6. 13. 06:11

    





      어머니를 받든 사람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제임스 가 필드라는 대통령이 있는데
      그는 취임식을 할 때 나이가 많아서 잘 걷지도 못하는 그의 어머니를
      ´어머니가 취임식에 안 가시면 저도 취임식에 안 나가겠다´고 고집하여
      거의 업다시피 하여 취임식에 모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군중 앞에 어머니를 앉히고는 대통령
      취임식의 모든 영광을 나이 드신 어머니께 돌렸습니다.
      그러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은 ´가필드는 과연 효자구나.
      그러기에 축복을 받았다. ´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율곡 선생의 전기를 보면 5살 때에 어머니 병환이 위독하게 되자
      밤중에 사당에 나가서 ´신이여, 내 몸을 바쳐 어머니 병환이
      나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11살 때는 아버지가 병환으로 눕게 되자
      대꼬챙이로 자기 팔을 찔러 피를 뽑아 아버지에게 먹였다는
      그런 기록도 있습니다.

      미군이 필리핀 상륙전을 할 때에 어떤 섬에서 군함에 타고 있던
      병정 한 사람이 웃옷을 벗고 바람을 쏘이다가
      웃옷을 바다로 떨어뜨렸습니다.
      함장에게 달려가 저 웃옷을 꼭 건져 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함장은
      시간이 바쁘다고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병정은 죽음을 무릅쓰고 다이빙을 해서 뛰어내렸습니다.


      자살하는 줄 알았는데 웃옷을 붙잡아 가지고는 살려 달라고 해서 살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군법 회의에 회부가 되었습니다.
      군법 회의에서 ˝어찌하여 너는 그토록 어리석은 짓을 했느냐?˝고 묻자
      그 병사는 젖은 웃옷 포켓트 속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며
      ˝이것 이 우리 홀어머니의 사진인데 어머니의 사진을
      물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들어갔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감동하여
      그를 무죄로 석방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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