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채근담,고도원,박태훈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아라'

영동 2019. 4. 16. 02:48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아라'

그리고 어른들이 밥상머리에서 가르친 또 한 가지.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아라." 이 가르침을 충실이 따른 자식들이 몇이나 될까. 어른들은 왜 이런 말을 지치지 않고 되풀이했을까. 우리의 생활 속에 밀착된 금언에 이런 것이 있다. "과식해 탈 안나기 어렵고,

소식해 탈 나는 일없다." - 조정래, 조재면의《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중에서 - * 한 숟가락 덜 먹는 것과 한 숟가락 더 먹는 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궁핍한 시대에는 배부른 것이 최우선이었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배부른 것에 익숙해지거나 즐기게 되면 언젠가 반드시 탈이 납니다. 식사 전에 한 숟가락을 먼저 덜고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