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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벗어 나를 주오

영동 2019. 4. 1. 05:42



짐 벗어 나를 주오

 

이고 진 저 노인 짐 벗어 날 주오

나는 젊었으니 돌인들 무거우리요

나이든 것 서러운데 짐까지 지시오

 

옛날 선비이면서

시인이고 이름난 학자가

남긴 유명한 시 구절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시절을

남다르게 가는 사람

 

그들은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남달랐답니다.

 

옛날 선비들 남긴 글은

후손에게 큰 교훈입니다.

 

이야기 2

 

요즈음 길을 가다보면

재활용물품 수집하는 어른

곳곳에서 자주 눈에 뜨입니다.

 

젊은 시절 가난 극복하느라

자식 키우느라 여유 없어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를 읽지 못해서

 

나이든 어른들 지급도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생각보다 빠른 장수시대

한 순간 변한 핵가족 시대

 

생각 못한 이중 상황에 쫓긴

쉰 세대들의 고통이랍니다.

 

이야기 3

 

몸은 힘들어도 자식에게

손 내밀지 않고 스스로

 

자기 생활 꾸려 갈 수

있어서 마음 편하다는

 

힘든 일을 참는 것이

익숙한 어른들입니다.

 

어른들 말씀은 미리미리

진작 준비 못해 아쉽지만

 

건강하게 움직이면서

일 할 수 있어 좋답니다.

 

큰 욕심 없이 만족하는

국보급 어른들입니다.

 

이야기 4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르고

 

생각 하는 것이 다르기에

본인이 만족하면 그것이

 

본인의 건강한 삶이고

행복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한번

사는 삶이 행복하다 생각하면

 

그 것이 행복이라면서 멀리 있는

행운 찾느라 애쓰지 말고 가까운 곳

행복을 손에 꼭 쥐고 놓치지 말랍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만든

하루일과 시간표 잘 지키는 그 것

자신 건강을 지키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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