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말라.
많은 사람이 의심한다고 해서 자신의 굳은 견해를 굽히지 말고, 자신의 견해와 맞지 않는다고 남의 말을 버리지 말며 사적인 작은 은혜를 베풀어 전체에 해를 끼치지 말고, 공론을 앞세워 자신의 감정을 설욕하려고 하지 말라. 毋因群疑而저獨見 毋任己意而廢人言 무인군의이저독견 무임기의이폐인언 毋私小惠而傷大體 毋借公論而快私情. 무사소혜이상대체 무차공론이쾌사정. 위대한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들의 독창적이고 특이한 견해는 오히려 적이 많아 의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의 의심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견해가 참되고 신념이 강하다면 이를 스스로 끊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용기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위대한 발명가나 개혁자들은 언제나 앞서 나가며 자신의 뜻과 의지를 굽히지 않는데서 탄생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자신과 견해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남의 말을 버리는 것은 더 옳지 않은 일입니다.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성공을 위해서는 남의 말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담아내는 그릇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잘못된 남의 견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잘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큰일을 앞둔 사람은 사적인 작은 은혜를 개인에게 베풀어 모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사적인 감정을 지우는 것은 전체를 위하는 길이며 그 사람에게도 나중에 큰 은혜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공론을 빌어서 자신의 격한 감정을 없애는데 이용해서도 안됩니다 공론은 공론이며 개인감정은 개인감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과 사를 구별하는 것도 성공을 위한 하나의 덕을 쌓는 일입니다. *--[채 근 담]--*
= 탈무드 교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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