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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흉한 방을 길한 방으로

영동 2018. 6. 12. 08:05


흉한 방을 길한 방으로


  양택 풍수에서 흉가는 화해택(禍害宅), 절명택(絶命宅),오귀택(五鬼宅), 육살택(六殺宅)으로 구분짓는다. 따라서 아파트 내에 흉한 방위의 방이 있다면 풍수적 비보의 지혜를 기울여 그 방의 흉함을 덜어주어야 한다. 

  좋은 기는 혈액 흐름을 촉진,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켜 건강을 지켜주고, 또 환자에게는 병을 치료해 준다. 흉한 방을 복방으로 바꾸는 방법은 방문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또는 소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기는 방문을 통해 침실로 들어감으로 현관과 방문의 방위적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방문이 흉하게 배치되었다면 위치를 변경하여 길한 방위로 바꾼다. 
   방문의 위치를 변경하기 어려울 경우는 방안에서 침대와 책상의 위치를 방문의 방위와 조화시켜 길한 방위로 바꾼다. 
   거울이나 관엽식물 또는 그림·탁자 등을 이용해 기의 흐름을 바꿔준다. 
   살기를 방지하기 위해 민속 신앙에서 전래되는 방법들을 차용한다. 
   조명과 벽지를 이용하여 생기를 복돋아준다. 

  [ 사진 : 그림 등을 이용하여 길하게 바꾼 침실 (외국 사례) ]

 

 

 

재운·애정·공부방

   

  사람은 누구나 부귀를 누리며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고 싶어 한다. 즉 부자, 건강, 명예, 애정, 장수를 꿈꾼다. 여기에 자식들까지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심성 착하고, 효도하고, 국가의 동량(棟樑)이 된다면 금상첨화이다. 

  하지만 하늘은 공평하여 한 사람에게 그 모두를 일생에 걸쳐 주지는 않는다. 그 결과 부자가 3대를 넘어가기 어렵다라는 말이 나왔다. 따라서 사람들은 누구나 때에 따라 바라는 희망이 있고, 또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목표를 향한 노력이 더욱 힘들 뿐만 아니라 그 성과도 미흡하다. 그렇다면 운이란 어디서 언제 오는가? 

  명리학은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의 간지(干支)를 기둥 세워 그 사람의 평생 운을 예측하고, 나아가 대운에 따라 좋은 운이 닥칠 시기를 점친다. 하지만 이 역시 곧이곧대로 맞아 떨어지는 법은 없다. 그저 재앙이나 닥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풍수학은 사람의 운명이 생기에 감응받는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았다. 

  그리고 생기의 감응은 조상의 유골을 통해 받는 것과 주택을 지어 생활하면서 받는 것으로 구분지었다. 그렇다면 아파트 내에서 생기에 감응받아 하늘이 내린 운명조차 바꾸며 성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풍수학은 극도로 발달한 주위환경론이자 방위학이기 때문에 현관과 방의 위치를 선택함으써 그 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이 논리를 설명한 사람은 청나라의 조정동(趙廷棟)이다. 

  그는 『양택삼요』를 지어 양택 중에서 길한 5택(연년, 생기, 천을, 복위, 천의택) 마다 어떤 길한 운을 받는 지를 설명하였고, 백 번을 시험해도 한 치의 오차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은 현재 동·서양을 막론하고 풍수를 차용하여 누구나 따르는 이론이다. 아직 과학적으로 원인과 결과가 명쾌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효험을 보았다는 이야기는 많이 전해온다. 

   애정방: 부부 화락, 부부 정배, 부부 화목하다는 방으로 꾸미되, 주로 생기택과

      연년택에 해당된다. 
   재운방: 平地一聲雷라하여 벼락 부자가 되는 방으로 꾸민다. 
   관운방: 공명현달하다는 방으로 꾸민다. 
   공부방: 갑과 등제, 수재 장원, 등과에 해당되는 방으로 꾸민다. 
   건강·노인·환자방: 부부장수, 장수, 백수기약 등과 같은 방으로 꾸민다. 
   사업방: 發富發貴, 田産증식하다는 방으로 꾸민다. 
   성격교정·다이어트방: 男俊女秀, 男聰女秀하다는 방으로 꾸민다. 
   아기방: 子孝孫賢하다는 방으로 꾸민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자길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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