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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레르기성 질환과 건강관리

영동 2018. 5. 21. 13:43


알레르기성 질환과 건강관리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현대병’ ‘문명병’ ‘환경병’으로 불리는 아토피성 질환이, 어린이 3명 중에 한 명이라고 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찾지 못했지만 면역질환이라는 것만 확실하며, 새집증후군과 환경오염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 화학조미료와 각종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음식 문제, 유전적인 문제로 그 원인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소인과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초래되므로 아동의 건강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여러 가지 대처방법을 알려드리오니 아동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은 아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피부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져 까칠까칠하고 붉게 변하며 붓거나, 심하면 짓물러 진물이 나고 딱지가 지기까지 한다. 이 병에 걸리면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심하면 긁느라 잠을 못 자기도 하고 긁어서 피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기도 한다. 상처 난 부위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플 수도 있다. 아주 심한 경우는 심한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기도 한다. 먹는 음식(모유를 먹는 아동이 아토피에 덜 걸린다.)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먹었을 때 피부염이 심해지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계란 조심!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면 가려울 때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고 급성이나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라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제는 장기간 많은 양을 사용하면 몸에 흡수돼 호르몬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피부를 얇게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연고제는 얇게 자주 바르는 것이 한꺼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낫다. 약 기운이 세고 잘 듣는 연고는 부작용이 더 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자주 재발하면 부모가 치료를 포기하는 수도 있다. 하지만 가려운 것을 내버려두면 아이들 성격을 버릴 수 있고 긁어서 2차 감염까지 초래하기도 하므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또한 아동에게 ‘낫는다’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18~20도 정도의 실내온도와 40~5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목욕은 더러움을 없애는 정도로 가볍게 하루에 한번 정 도로 하고, 때를 밀지 말며 비누 사용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목욕 뒤 물기가 마르기 전에 오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으로 만든 옷을 입히고 자꾸 긁으면 손톱을 짧게 깎아 상처가 덧나지 않게 예방한다.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토피성 피부염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식생활개선이 꼭 뒤따라야 된다.


1. 모든 주식은 유기농 현미와 현미찹쌀로. (유기농 사이트가 많음)

2. 로션, 보습제는 반드시 무알콜, 무계면활성제, 무방부제로 된 것 사용.

3. 급성기 가려움증 에는 알로에 젤을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

4. 침구는 면으로 된 소재로 사용할 것

5. 먹는 간식도 철저히 유기농식품을 골라서 먹이되 되도록이면 과일, 채소류나 해초류로 대신 먹는 것이 좋다.

6. 될 수 있으면 유산균(우유 발효식품 말고)을 먹이면 좋다.


◈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좋은 한방 요법, 민간요법


1. 감잎차: '감잎차'를 진하게 우려낸 후 식혀서 차가운 상태로 '올리브유'와 1:1 비율로 섞어서 피부에 바른다. 감잎차와 올리브유는 보통 잘 섞이지 않으나 병에 함께 넣어 흔들어 사용. 목욕 후에 사용하시면 보습효과가 좋아 가려움을 줄여 준다. 올리브유와 섞지 않고 그냥 차가운 감잎차를 수건에 적셔 피부에 톡톡 쳐주듯이 발라도 된다.


2. 유기농 녹색채소: 3가지 이상의 유기농 녹색채소를 절구에 찧어 즙을 낸다. 채소 선택에 있어서는 매운 맛이 나면 안 되며 쓴맛이 강할수록 좋다. 녹즙 25%에 올리브유(100% 압착유) 75%의 비율로 잘 섞어서 죽염을 아주 소량 넣어 피부에 바른다. 녹즙은 쉽게 상하므로 2, 3일 분량으로 소량 만든다. 냉장 보관하고. 죽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피부가 따가우므로 주의한다. 여기에 알로에 즙을 섞어도 좋다. 이 방법은 아토피로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킨다.


3. 감초: '감초' 10g을 물 1리터에 넣고 2시간 정도 은근히 달여 식힌 다음 피부에 바르는데 약 달인 물을 바를 시엔 약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4. 검정콩: 한 번 쪄서 말린 검정콩 20g을 물 1리터에 넣고 1시간 정도 은근히 달여 식힌 다음에 피부에 바른다. 음식인 까닭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5. 기타 한약재: 한약재 중 아토피에 바르는 약으로 쓸 수 있는 대표적인 것들이 '황련', '고삼', '창이자', '어성초'이다. 각각의 약재 30g을 물 1리터에 달여 식힌 물을 피부에 바르는데 감초와 검정콩에 비해 강한 약재이므로 약이 너무 진해 피부가 민감히 반응하는 경우엔 바른 약물이 다 마른 후에 물로 다시 씻어 준다.


6. 녹차: 녹차를 가제손수건에 넣고 물에 우려 세수, 목욕시키면 증상이 훨씬 완화시킴.


7. 목초액: 유기농 농산물 전문매장에서 목초액을 사서 세수할 때나 목욕할 때 적당량 타서 쓰면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 아이 목욕물에 목초액을 소주잔 반잔정도 타서 목욕을 시키고 일체의 비누사용은 하지 않는다. 목초액은 숯을 구울 때 나오는 연기를 모아서 식힌 액체인데 숯이 가진 살균 효과가 상당히 크다. 그리고 일체의 부작용이 없다. 목초액을 구입할 때 색깔이 검은 것은 피한다. 좋은 목초액은 잘 끓여진 보리차처럼 투명하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자길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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