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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인생이란? /세상에 기여하는 삶

영동 2018. 2. 19. 07:07


세상에 기여하는 삶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지 '나' 한 명이 존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연과 기운과 은혜로움이 쌓였을까.


현재의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해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해야 하고
어머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


이렇게 몇 대만 거슬러 올라가면 일가 친척 외척 피가 섞이고
살을 나누지 아니한 사람이 없음을 알게된다.


그 뿐이랴.
천지만물이 있어야 사람이 살아가거늘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天地同根 萬物一體' 라는 법칙이 도출된다.


풀 한 포기 함부로 밟지 않는 마음 작은 벌레가 불빛 따라
방에 날아들었을 때 창문을 모두 열어 안전하게 밖으로
나가게 도와주는 마음 산이나 숲 속에 들었을 때
큰 소리나 요란한 행동을 하지 않아 동. 식물을 배려하는 마음
배고픈 사람. 병든 사람. 추위에 떠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배불리 먹여주고 약을 사주며 헌옷일지라도 깨끗하게
손질해서 입혀주는 마음 자연을 해치지 않는 소극적 사랑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 사랑의 마음
이런 사람이 바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현자는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미덕을 보여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찬탄을 한 몸에 받는다.


남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만생명을 보듬어 포용하는 것이
종국적으로는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현명한 사람이다.

남의 사랑. 은혜. 자비. 베품에 의해 내가 존재하듯
나 역시 그렇게 베풀고 끌어안고 세상을 향해 기여해야 한다.


오늘도 나를 퍼주자.
사랑과 자비는 주어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니


출처 : 작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