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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영동 2017. 12. 21. 05:07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다,
잘될거야 , 힘내라,
다시 꽃
핀다, 걱정마라 ,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웁니다.

 

그런 말,
희망의 말,

 

초록의 말을
건내세요.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납니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글 모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