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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개척

영동 2017. 10. 15. 06:24

 

 

운명과 개척

 

우리는 흔히 고된 생활을 운명에 맡겨버리는
안일하고도 체념적인 그릇된 관념이 없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 고생도 팔자 ` 라는 말이라든가,
' 여자 팔자는 두름박 팔자` 라든가,
'그것도 운명이다` 라는 말들이 다 좋은 예가 됩니다.

 

곧 주어진 운명대로 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무기력하고 나약한 절망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미완성의 존재로
자기의 전안적 생활을 위해 최대 노력을 하면서
행복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앞길을 헤쳐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집트 민족에게 시달리며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같은 위대한 민족지도자에 의해
가나안 복지로 나와 새 운명을 개척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광복이 오기까지는
수 많은 순국열사들의 피로
자유와 정의의 승리가 우뚝 솟았던 것입니다.
지금 북간도 이 땅 용정, 왕청, 연길 등 수 많은 유적지가
그 때의 상황을 전해 주고 있으며,
많은 사학자,후손 또한 그 뜻을 기리는 사람들이
그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황페한 사막지대에서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는 덴마크를
오늘의 세계 가장 행복한 복지국가로 이끈 데는
민족지도자 그룬트비히의
고난의 운명을 개척하는 헤아릴  수 없는 땀방울이 흘렸던 것입니다.

 

라인강의 기적도, 한강의 기적도
독일 국민의 근명과 단결로
운명을 개척한 노력의 댓가이고,
새마을 운동을 비롯하여
열사의 땅에서,
독일의 지하 탄광과 병원에서,
자원도 없는 조국의 내일을 위해서
세계를 돌아 다니며 무역과 "코리아" 를 외친
국민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강한 나라가 된 것 입니다.

 

감나무 밑에서 연시가 떨어지길 기다리는
바보의 얼굴에 어떤 행복이 있겠습니까?

 

고난과 역경을 박차고 일어서는 용기와 신념이 있어야,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꼭 이루겠다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산 넘어 있다는 행복은 다가 올 것입니다.

 

난 요즘 많은 젊은이 들이나 대 다수의 사람들이
노력과 희생없이 일확천금을 꿈꾸고
또한 남의 등에 기대어 무임 승차 하듯
한 몫을 잡아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봅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구두닦이 점원 등의 어렵고 가난한 운명을 헤치고
미국의 대통령이 된 에브라함 링컨은 우리의 표본입니다.

 

자기의 환경을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하여 인도를 구한 간디,

 

아프리카 밀림에서 흑인들의 운명을 개척해 준 슈바이처 박사,

 

풍전등화의 나라 운명을 건진 충무공 이순신 등...
운명을 개척한 빛의 인물들은수 없이 많습니다.

 

시대의 더러운 물결을 타고
야비한 황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신념으로 개척해 가며 살아 움직이는
의지의 사람들이 되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 오고야 말것입니다.

 

황금의 노예는 잘못이지만
어떻게 황금을 벌어서
선하고 아름답고 사회에 이바지 하는 곳에 쓰느냐 하는것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삶의 기본이고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을 떠날 갈 때는
감사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만 남길 것 이니까요.

 

오늘도 새로움 주신 것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가 봅시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