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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파트, 풍수지리로 보는 방법

영동 2017. 9. 26. 04:55
          


💖 제9장 아파트, 풍수지리로 보는 방법 💕

현대인들이라면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고 이미 젊은 세대들에겐 전통 가옥보다 익숙하고 친근한 삷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도 일반 주택처럼 길흉상을 따질 수 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 건물 동(棟)을 음택(陰宅)에서 말하는 혈(穴)로 보고 좌우측의 건물들을 청룡(靑龍)과 백호(白虎)로, 앞과 뒷쪽의 건물들을 주작(朱雀)과 현무(玄)로 보아서 그 사신사(四神砂)의 풍수적인 길흉을 따지게 된다.

이러한 사신사가 보호사의 임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위치에서 포진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서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이로운 기운이 머무르는지, 흉악한 기운이 미치게 되는지를 판단한다.

앞뒤, 좌우로 알맞은 높이의 건물(옆 동의 아파트)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는 사방에 든든한 '사신사'를 거느리고 있는 형국이 된다.

그 든든한 '사신사'들은 보수적으로도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바, 명당의 개념으로 혈(穴)을 보호하는 '보호사(保護砂)'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양택풍수에서는 가상학을 판별하는 기본원칙으로서 고대 중국에서 발달시킨 후 모든 역학(易學) 이론으로 응용 되어진 '8괘(八卦) 방위도와 그 상징성'을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

사실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모든 행운의 작용력은 8괘 방위들 각각이 지닌 상징 의미와 주관하는 범위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가족의 구성원인 아버지. 어머니. 장남. 장녀. 차남. 차녀 등은 8괘도에 의해서 각자가 소속된 방위가 있다고 하겠다.

방 수가 한정되었고 이미 가옥구조가 결정되어서 방위를 바꾸기 어렵다면 실내 장식물 등의 인테리어 풍수법으로 보완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풍수지리적인 원칙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팔괘와 방위, 가족을 연결해 보면 다음과 같다.

건(乾)괘 - 북서(北西) - 아버지
곤(坤)괘 - 남서(南西) - 어머니
진(震)괘 - 동(東) - 장남
손(巽)괘 - 남동(南東) - 장녀
감(坎)괘 - 북(北) - 차남
리(離)괘 - 남(南) - 차녀
간(艮)괘 - 북동(北東) - 셋째 아들
태(兌)괘 - 서(西) - 셋째 딸

<방위별로 올바른 배치가 중요>

현대와 고대를 통해서 건축공학적인 견지로 보았을때 어느 방위에 무엇을 배치하느냐가 집을 설계하는 첫번째 요소가 된다.

특히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면적과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간적 특성에 의한 구분을 조화시켜서 적정하게 배분한후 최종적으로 실내 장식물을 검토하면 가상학적인 검증절차는 끝난다고 하겠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회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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