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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가는 비/걱정 근심을 내려 놓자

영동 2017. 6. 25. 12:24


걱정 근심을 내려 놓자


콜로라도주의 산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다.


그 나무는 400여년간 열 네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냈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 떼가 나무 속을 파먹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이다.


우리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은 이겨내면서도,


'근심'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먹히고 있지는 않는가?
 
그만큼 걱정과 근심은 나를 파괴한다.


일본 왕실의 서자로 태어나
우리나라 원효 스님만큼 유명한 스님이 된
이큐스님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내일을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이것을 열어봐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 된다.
정말 힘들 때, 그때 열어봐라"


세월이 흐른뒤 사찰에 큰 문제가 발생하여,
승려들은 마침내 이큐스님의 편지를 열어볼
 때가 왔다고 결정하고 편지를 열어보았더니,


거기엔 이렇게 단 한 마디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된다."


이큐스님은 평소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이렇게 한 마디로 집약해 놓은 것이다.


어쩌면 오늘 걱정하는 일조차도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지 모른다.


걱정은 거리의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


오늘도 감사와 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모든것은 어떻게든 된다는 긍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행복한 삶을 보내세요~~~♡♡

  

    - 좋은 글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