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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은……?
그러면서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일은 나몰라 하며 노닥거리는 사람.
그런 사람은 거의가 별수없이 눈밖에 나게 됩니다.
일터에서만이 아니라 친구하고의 교류에서도 자기만 편하게
있으려고 하니 마침내는 주변으로 부터 따돌려지게 되는것이
세상의 이치인 셈이죠.
<1> 자기 말만 꺼낸다
대화라는 것은 서로가 주고받고 하는것이
자연스로운 자태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호감을 못 받는 사람은 역시 자기중심으로만 놀기 때문에
자기에 관한것 만을 계속 지껄이고 남의 얘기는 무관심이라는 표정.
그러므로 좋은 사이가 되려면 서로 주고받는
살가움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된다면
함께 마주하는 것 조차 고역이 될수 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2> 너무나 침울하기만
사람은 때로 맥이 없어서 침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늘 침울해 있거나 계속 맥없이 보인다면
그것 역시 사람들로 부터
호감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혼자서 끙끙 앓고 있을것이 아니라 남에게 조언을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편입니다.
그러나 옆사람이 애써 북돋워 주는데도
그 고마운 조언을 듣지도 않고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고집한다면
마침내는 마이너스 생각에 취하듯해
정신이 오락가락하듯 하게되고,
또한 거슬리는 말만을 아랑곳 않고
꺼내 놓으니 서로 친구 사이라도
여간 피곤해 지는게 아닌 것입니다.
<3> 자기 자랑하는 말만을
말하는 내용 거의가 자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시종된다면
누구도 좋아할리 없습니다.
하기야 기쁜 일이나 행운이 생겨서 남에게 자랑한다면 그것은
사람의 속성이라 할수도 있으니 이해할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세상에는 자랑해도 된다 할수있는 것과
괜한 자랑으로 욕이되는 것이
있으니 절도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자기가 잘났다는 것, 남이 못하는 것을 한다는 것,
정의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는 것
그런 식으로 떠벌이는 사람은 신이 나서 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속으로 여간 역겨운게 아닌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상대나 남을
업신여기는 말투도 절대 없어야 하겠죠.
<4> 남의 험담을 예사로
마음에 안드는 것이라면 때로 불만도 나올테고
욕도 나오는 것이 사람의 속성인 것이죠.
그런데 예사로 남을 욕하거나 흉을 보면
그것이 필경 자기에게 되돌아오니
인생의<메아리>라고나 할까요.
남을 아랑곳 않고 욕하는 사람은 급기야
서릿발 같은<인과응보>에 따라 신뢰를 잃고는
세상의 <퇴출>과 같은 처지가 되고마는 것입니다.
■ 남들이 싫어하는 성격을 버려야
위에서 말한 5가지 사항에서 공통적인 것은 그들이 남에게 보다도
자가 문제나 생각에만 치우친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속성이 없는것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 속성을
다잡아야 좋은 사회인이라 할수있는 것이고
많은 사람이 반겨주고 찾아주는 인사로.
다만 남들에게만 배려를 하고
자기주장은 티도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므로
주장해야할 것은 주장을 하되 자기중심의 것과 자기주장은
별개의 것임을 가리면서 세상을 살아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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