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날도 많이 선선해졌지만, 벌써 해도 꽤 빨리 지는것 같아요.
요즘엔 6시만 넘어도 슬슬 어두워지더라구요.
그래선지 하루가 더 짧아지는듯한 생각도 들어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
어제 냉동실 정리를 하다 돼지고기 한덩이를 발견했어요.
덩이째 있는걸 보니 아마도 수육해 먹고 양이 많아서 조금 남긴거였나봐요~
(이젠 어제일도 깜빡깜빡 해대서 언제적 일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는요ㅜㅜ;;)
시어버린 김장 김치도 처리할겸, 냉동실 다이어트도 시켜줄겸,
오랜만에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재료*
김장김치 1/4포기, 돼지고기 300g,
양파 작은것 1/2개, 대파 1대, 빨간 청양고추 1개,
새우젓 1/2큰술, 생수 4컵 (800ml), 들기름 1큰술, 설탕 약간.
돼지고기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약간.
(밥숟가락 계량)
만들기
1.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돼지고기는 (제가 해체한거라 크기가 들쭉날쭉ㅋ)
고춧가루, 맛술 (미림), 다진마늘, 후추로 밑간을 해요.
양파와 대파도 적당한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요.
양파와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되요.
2. 냄비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설탕을 약간 넣은 다음 김치 먼저 달달 볶다가
김치가 나른하게 볶아지면 밑간한 고기를 함께 넣고 고기의 핏기가 가실때까지 볶아요.
(설탕은 김치의 신맛 정도에 따라 조절해요)
3. 고기의 핏기가 없어지면 물 (쌀뜨물, 혹은 멸치육수 등등)을 붓고
쎈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푹~끓여요.
4. 한소끔 끓고 나면 마지막에 간을 해주는데요,
백종원씨가 김치찌개에 새우젓으로 간을 하길래 따라해 봤더니 맛있더라구요.
새우젓을 다져서 반큰술 정도 넣어줬어요.
새우젓 대신 소금간을 해도 되구요~취향껏 ^^
마지막으로 송송 썬 고추를 넣어 마무리 하면 완성이예요.
언제 먹어도 좋은 맛있는 김치찌개예요~
새우젓으로 간을 했더니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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