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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에 걸어둔 내사랑

영동 2017. 3. 9. 05:33
하늘에 걸어둔 내사랑

내 사랑을 하늘로 올려보내 걸어두겠습니다.
내 영혼을 하늘로 올려보내 걸어두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내 사랑하는 님이 바라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하늘에 나를 걸어 두렵니다.

내마음 내사랑을 언제나 당신을 향해 활짝 열고
햇빛과 별빛 같은 맘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먹구름낀 날은 내 님이 내 사랑을 느끼지 못하실 것 같아 ...

내 사랑의 깊이를 알지 못하실 것 같아
그때는 당신방 영창에 내사랑을 걸어 두겠습니다.

그리움도 달과 같이 변하며
삼백육십오날을 달따라 그리워하며 살렵니다.

내 님도 나와 같이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살기에 내 사랑을 하늘에 걸어 두면.

당신과 내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늘에 걸어둔 내사랑입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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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우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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