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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병문안 갈 때 이런 선물은 금물

영동 2016. 12. 18. 18:19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인이 입원했다는 전화를 받은 상식맨!

마침 시간이 되어 바로,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런데... 많이 아파보이는 환자!

상식맨 준비한 선물로 환자를 위로해보는데요.

환자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상식맨은 어떤 실수를 한걸까요?

병문안을 가야할 상황이 생겼을 때 한번쯤 고민 해보셨을텐데요.

언제 가야할지,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지, 또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한 두가지가 아니죠.

먼저, 병원 방문은 수술이나 입원 후 2~3일이 지난 뒤가 좋습니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 하더라도 마취에서 깨거나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방문을 하기 전, 찾아가고자 하는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보는 것은 필수겠죠.

병문안은 환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환자의 말을 경청하며, 맞장구 쳐주면 됩니다.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면 "야위었네", "얼굴이 말이 아니다" 등의 부정적인 말보다는 "그만하기 참 다행이다", "곧 일어 날거야" 등 긍정적인 말이 바람직합니다.

자, 병문안을 갈 때 복장도 주의해야 합니다.

아하! 옷이 너무 화려했던 상식맨!

병문안을 갈 때는 지나치게 화려한 옷, 진한 화장이나 향수도 환자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아래 위 검은 색 옷은 금물입니다.

장례식장과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병문안 선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식맨처럼 꽃 선물을 한다면, 빨간색 꽃은 피를 연상시키기에 좋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을 연상시키는 국화, 향이 진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꽃 또한 금물입니다.

책, 잡지, 게임기등 입원기간 동안 시간을 보낼 거리나 입원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품도 좋습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병문안 매너

▶ 병문안 시간은 미리 약속하거나 수술이나 입원 2~3일 후, 30분을 넘기지 않고
▶ 복장은 화려하거나 검은색은 피하며
▶ 빨간색 꽃, 국화 선물은 금물이라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우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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