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내 사랑 그대이기에
하루에도 수 없이
생각나는 그대
그대를 생각하면
애틋한 그리움이 샘물처럼 솟습니다
지금 당장 볼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그대인지라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며
그대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있어 그대는
새벽에 마시는 공기같은 존재요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리는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늘 생각이 머무는 그대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새벽별처럼 달처럼
한잔의 커피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오직 내 사랑 그대 이기에
새벽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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